[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워홈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식품 기업 삼양식품과 미래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보유한 메뉴 개발 역량과 삼양식품의 제품·브랜드 선호도를 결합해 사내식당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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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아워홈과 삼양식품 관계자들이 ‘미래 식문화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워홈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아워홈 양정익 MCP사업부장과 삼양식품 김용호 한국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발 중인 메뉴를 함께 시식하고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양식품은 대표 제품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K-라면 열풍을 이끈 식품 기업이다. 아워홈은 해당 제품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사내식당에 도입하고, 굿즈 증정 및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아워홈이 운영 중인 참여형 식문화 콘텐츠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해 이색 메뉴와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사내식당 메뉴가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아워홈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내식당을 미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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