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7월20일까지 저녁 시간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굿 이브닝’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이후 매장에서 제조하는 모든 음료를 대상으로 샌드위치 또는 케이크 등의 푸드와 함께 주문하면 음료를 3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디카페인 및 카페인 프리 음료 20종만 적용됐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전체 제조 음료로 범위가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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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가 ‘굿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해 운영한다./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이 이벤트는 할인은 매장 주문은 물론 사이렌오더, 스타벅스 앱 딜리버리 주문에도 자동 적용된다. 음료 할인은 모든 사이즈(숏~트렌타) 음료에 적용 가능하고, 여름 e-프리퀀시 스티커 적립도 병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늦어지는 일몰과 더불어 저녁 시간에 간편한 식사나 여가를 위해 카페를 찾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는 단축 운영됐던 매장 영업시간도 순차적으로 연장되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매장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게 됐다.
여름철 칵테일 음료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국 12개 매장에서만 판매 중인 칵테일 음료는 5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달 대비 80% 증가했으며, 디카페인·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도 함께 늘었다. 지난 4월 진행된 이브닝 이벤트 기간 중 디카페인 커피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하절기에도 저녁 시간 스타벅스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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