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연말 홀리데이 컬렉션 총출동…한정판 경쟁 본격화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12-02 08:58:58
산타마리아노벨라·메모파리·라부르켓·오리베 참여
시즌 패키지·기프트 세트로 연말 수요 공략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뷰티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홀리데이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요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정판 구성과 연말 분위기를 담은 패키지, 특별 포장 서비스를 강화하며 시즌 수요 공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 메모파리 홀리데이 애프터 캘린더/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향수, 스킨케어, 바디케어, 홈프래그런스 등 대표 제품으로 구성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트 구매 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전용 홀리데이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구매 제품별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는 ‘홀리데이 애프터 캘린더’와 ‘오데옹 오 드 퍼퓸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홀리데이 애프터 캘린더’는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새해 전날까지 일주일을 기념하는 역발상 구성으로, 기차 ‘칸’에서 착안한 패키지 안에 전 세계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7가지 향을 담았다.

 

‘오데옹 오 드 퍼퓸 기프트 세트’는 브랜드 시그니처 향을 75㎖와 30 구성으로 마련했으며, 휴대용 사이즈 전용 벨벳 파우치가 제공된다. 이달 말까지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 홀리데이 쇼핑백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은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한 ‘홀리데이 미드빈터 키트’를 선보였다. 겨울 동지를 의미하는 ‘미드빈터’ 콘셉트를 바탕으로 립밤·핸드크림 세트, 립밤·미니 캔들 구성, 바디케어 세트 등 총 5종을 준비했다. 스웨덴 겨울 하늘의 색감을 담은 그라데이션 패키지가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오리베(ORIBE)는 핀란드 예술가 쿠스타 삭시와 협업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리베의 대표 라인 ‘골드 러스트’ 블랙·크림 컬러와 여신 엠블럼을 모티프로 한 패키지로, 북유럽 여신의 황금빛 머릿결을 형상화한 패턴이 특징이다. 구성은 골드 러스트 컬렉션, 골드 러스트 리터 듀오, 코트 다쥐르 핸드케어 세트, 헤어 알케미 스타일링 세트 등 4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말은 뷰티 브랜드의 최대 성수기로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대표 상품을 묶은 기프트 세트와 시즌 분위기를 반영한 한정 패키지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은 각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 기프트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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