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켈리’,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 돌파하며 새 역사

생활문화 / 김완묵 기자 / 2023-05-11 08:57:33
출시 36일 만에 104만 상자 판매 달성...1초에 약 10.2병 판매
▲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켈리 포스터 이미지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새롭게 선보인 ‘라거의 반전-켈리’가 맥주 시장에 부드럽게 안착해 역대급 출발 성적을 기록하며 테라에 이어 다시 한번 강렬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이를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것이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 돌파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 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다.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3,162만 병은 330ml 병 길이로 환산하면 약 7,335km로 한반도에서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최북단 거리까지 닿을 만한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SNS 상 켈리 관련 소비자 추천 및 댓글이 약 2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최근 서울, 대구,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운영해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켈리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는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동안 켈리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집중해 단 기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제품의 주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켈리와 테라의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맥주 본질에 집중한 만큼 맥주 ‘켈리’에 대한 초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쾌조의 출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켈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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