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호주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브랜드’ 선정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10-26 09:15:11
혁신·신뢰·디자인 리더십으로 호주 소비자 사로잡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브랜드(Most Loved Whitegoods Brand)’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호주의 대표 소비자 평가 기관 ‘파인더(Finder)’가 주관한 ‘2025 고객만족어워드(Finder Customer Satisfaction Awards 2025)’에서 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높은 신뢰성,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생태계를 통한 편리한 사용자 경험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파인더’는 호주 전역의 6만여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20여 개 브랜드의 제품 혁신, 성능, 신뢰성, 가치,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이 평가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비롯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성능’, ‘가장 추천되는 브랜드’ 등 26개의 최고상과 13개의 우수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호주 굿디자인 어워드(Australian Good Design Award)’에서도 ‘Neo QLED 8K(QN900F)’ TV,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3개 제품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Neo QLED 8K는 초고화질과 세련된 메탈 프레임,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 기능으로 호평받았고,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구조로 공간 효율성과 미니멀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호주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로부터 세탁 시간 절감과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Most Innovation Award)’을, 삼성 OLED(S95D)는 반사 없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로 ‘우수 혁신상(Innova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호주 시장에서 혁신과 신뢰를 겸비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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