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디자인 헤리티지 기반, 예술적 패턴·프리미엄 소재 적용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부가부는 아티포페(Artipoppe)와 협업한 한정판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티포페는 2012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베이비 캐리어(아기띠) 브랜드로, 유기농 캐시미어·실크·리넨 등 고급 천연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국내 MZ세대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는 ‘자연과의 조화’와 ‘책임 있는 제작 방식’을 강조하며 부모의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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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가부에서 선보인 ‘폭스 5 리뉴X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사진=부가부 코리아 제공 |
이번 신제품은 아티포페의 시그니처 패턴 ‘아르고스(Argus)’ 문양을 캐노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산 멀버리 실크와 오가닉 코튼을 자카드 직조 방식으로 정교하게 짜 올려 입체감과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골드와 퍼플 컬러가 변화하는 고급스러운 효과를 구현했다.
부가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주행감·승차감·핸들링 등 기능성에 아티포페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해 기존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신규 고객에게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영국·독일·프랑스·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극소량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부가부 공식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스트롤러 309만원이며, 기존 ‘부가부 폭스’ 보유 고객을 위한 썬 캐노피 단품은 100만원으로 한정 판매된다.
부가부 관계자는 “두 브랜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모가 된다는 것’을 재해석하며 양육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에디션은 두 브랜드의 강점을 집약한 프로젝트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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