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식단 서비스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풀무원이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신제품으로 무수분 조리 방식의 ‘찜샐러드’를 선보이며 샐러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풀무원은 채소 본연의 식감과 영양을 살린 웜 샐러드 ‘무수분 찜샐러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자인밀 홈페이지와 전용 앱을 통해 정기 구독으로 제공된다.
![]() |
▲풀무원에서 선보인 무수분 조리 방식의 ‘찜샐러드’/사진=풀무원 제공 |
‘무수분 찜샐러드’는 양배추, 브로콜리, 애호박, 연근, 느타리버섯 등 8가지 채소를 담았으며, 팩당 식이섬유 함량은 11g이다. 끓는 물에 데치지 않고 오븐 방식으로 조리해 영양소 유실을 줄이고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했다. 채소별로 조리 시간을 달리해 영양 보존율도 높였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는 ▲갈릭오일 찜소스 ▲참깨쯔유 찜소스 ▲올리브유 드레싱 ▲칠리오일 디핑소스 등 4종으로, 매일 다른 구성을 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2분 30초간 데우면 아삭한 식감, 5분간 데우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전용 보랭 가방에 담겨 새벽 냉장 배송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지난해 단백질 강화 샐러드 ‘그린밀프로틴’ 출시를 계기로 샐러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구독형 웰니스 식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전략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채소 손질과 조리 시간을 단축해 바쁜 일상 속에서 채소 섭취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영양 균형 식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