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버디프렌즈와 ‘영유아 탄생숲사랑단’ 행사 눈길

생활문화 / 윤승호 기자 / 2024-05-31 08:46:46

[소셜밸류=윤승호 기자] 한국숲유치원협회가 버디프렌즈와 ‘영유아 탄생숲사랑단’ 행사를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회장 남현주)는 경북의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면서 숲을 사랑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생명살림⋅아이살림⋅교육살림의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2회 경북 영유아 탄생숲사랑단 발대식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 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남현주 회장/사진=한국숲유치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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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포항시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사, 학부모, 관계공무원 등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 이동업 의원, 연규식 의원, 포항시 장종용 북구청장, 포항시의회 백인규 시의장 등의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생애 걸음! 경북 유아숲사랑단이 시작해요!”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주)아시아홀딩스의 버디프렌즈 미아방지 스티커 지원과 버디프렌즈 탈인형 오총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버디프렌즈는 최근 KBS2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를 비롯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생물다양성 콘텐츠로 손꼽힌다. 더욱이 버디프렌즈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와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교구를 포함한 차별화된 콘텐츠 활용을 통해 생태문화 교육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제2회 경북 영유아 탄생숲사랑단 행사 전경/사진=한국슢유치원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남현주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아이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주는 문제와 직결되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아이들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아산림교육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지지와 동참에 감사하고, 경북의 더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산림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산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산림교육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는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돕고 도내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비영리 단체로 포항시, 경산시, 경주시 등 8개 분회의 250개 숲교육기관에 2만 2000여명의 교사와 원생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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