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함께으쓱 기부챌린지’ 성료…누적 걸음 5억보 달성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6-05 08:46:47
임직원 참여형 ESG 실천…10개 단체에 총 5천만원 기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누적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2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누적 걸음 수는 총 5억300만보로, 당초 목표였던 4억보를 126% 초과 달성했다. 1인당 평균 걸음 수는 약 25만보에 달했다.

 

대우건설은 이 성과에 따라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부처 10곳에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처는 어린이, 소아암 환아, 장애인 지원 단체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관들로, 지난 3월 전사적인 공모를 통해 40개 후보 중 최종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부금이 걸음 수와 연동되는 독특한 방식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전사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으쓱(ESG) 워킹그룹’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외에도 산불 피해 지역 기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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