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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CEO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6446만455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최고경영자(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446만45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최태원(SK), 3위 정의선(현대차), 4위 구광모(LG), 5위 이재현(CJ), 6위 정용진(신세계), 7위 김승연(한화), 8위 박현주(미래에셋증권), 9위 최수연(네이버), 10위 박정원(두산)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신사업 재편이 맞물리면서 주요 기업 CEO를 둘러싼 디지털상 인식에도 차별화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두를 탈환했고, 전월 1위였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위로 내려왔다. 이는 경영진을 향한 온라인 관심이 기업별 현안과 시기별 이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위에서 3위로 올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앞섰으며,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새롭게 톱10에 진입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두 계단 상승해 7위를 기록한 반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하락했다. 선두 교체와 신규 인물의 합류가 맞물리면서 CEO 부문의 디지털 경쟁 구도에도 재편 양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대규모 복합 도시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전사적 현장 안전·품질 경영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 생산 인프라 확충에 경영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며, 타 기관들의 인위적 합산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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