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건강 철학 담은 ‘SLOW TLJ’ 론칭…고단백 저당 라인업 강화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6-25 08:40:18
저당·고단백 제품군 확대…식사빵 수요 공략
씨앗 깜파뉴·치킨샌드·튜나샌드 등 신제품 선보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SLOW TLJ’를 통해 건강에 대한 자사 철학과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를 결합한 건강빵 캠페인을 전개한다.

 

CJ푸드빌은 건강빵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엠블럼 ‘SLOW TLJ’를 공개하고 고단백 저당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에서도 천천히, 제대로 만든 건강빵으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뚜레쥬르가 건강빵 브랜드 엠블럼 ‘SLOW TLJ’를 공개했다./사진=CJ푸드빌 제공

 

첫 제품으로 출시된 ‘고단백 저당 씨앗 깜파뉴’는 현미가루를 넣은 깜파뉴 위에 아마씨, 해바라기씨 등을 토핑한 제품으로,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을 포함한다. 당 함량은 낮추고, 고소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활용한 샌드위치 2종도 함께 출시됐다. ‘고단백 저당 차지키 치킨샌드’는 레드치킨과 그릭 요거트 기반 차지키 소스를 활용했고, ‘고단백 저당 씨앗곡물 튜나샌드’는 튜나 샐러드와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뚜레쥬르는 지난해부터 고단백 건강빵 시리즈를 운영 중이다. ‘고단백 현미식빵’은 출시 초기 1분에 2.6개가 판매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제품들은 100g당 11g 이상 단백질을 함유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오랜 시간 지켜온 건강 철학을 ‘SLOW TLJ’에 담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달 추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캠페인 영상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빵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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