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입 장벽 낮추는 플랫폼 지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무신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및 디자이너 브랜드 아캄(AAKAM)과 협력해 K-패션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9일 중국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아캄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글로벌 진출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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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코트라-아캄-무신사 간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과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김광영 주식회사 영광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신사 제공 |
이번 협약은 개별 브랜드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높은 진입 장벽과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신사의 현지 운영 역량과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캄은 무신사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사례로 꼽힌다. 2024년 연 거래액 약 20억원에서 2025년 100억원대로 확대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무신사는 이를 기반으로 아캄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협약 체결과 동시에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에 참여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행사 현장에는 현지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국 소비재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다.
무신사는 플랫폼관 내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고 중국 유통 파트너와의 연결을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무신사의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과 유통 모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으며, 협업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무신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통관·마케팅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내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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