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어포더빌리티’ 소비 기준 부상
1만 원대·10만 원대 위스키 양극화 뚜렷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티처스’가 출시 직후 품절되며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흥행 사례로 떠올랐다고 7일 밝혔다.
‘티처스’는 국내 하이볼 열풍과 함께 위스키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를 겨냥해 지난해 12월 GS25가 선보인 가성비 위스키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 대비 뛰어난 맛과 향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되며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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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가 최근 선보인 1만 원대 위스키 ‘티처스’는 출시 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사진=GS리테일 제공 |
가격은 1만3900원으로, 1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부드러운 바디감과 균형 잡힌 몰트 풍미, 은은한 스모키함이 특징으로 하이볼용은 물론 스트레이트로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격을 인지한 이후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는 ‘가성비 체감형’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매 성과도 두드러진다. ‘티처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3만 병이 모두 판매되며 GS25 위스키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는 GS25에서 출시된 위스키 신상품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을 기록한 사례다.
GS25는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이달 7일부터 추가 물량 2만 병을 순차 공급하고, 오는 3월까지 3만 병 이상을 추가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위스키 시장에서는 소비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GS25의 위스키 매출 분석 결과, 1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은 63.3% 늘었다.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 위스키와 상징성이 강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수요가 분화되고 있는 셈이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달에는 ‘티처스’를 비롯해 랭스, 올드캐슬, 벨즈 등 1만 원대 위스키와 함께 발렌타인 17년, 닛카 타케츠루 퓨어몰트, 로얄샬루트 21년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행사가로 선보인다.
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티처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위스키를 찾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갖춘 위스키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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