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상생페스티벌 900억원 판매 "중소셀러 1300사 지원"

사회적활동 / 황동현 기자 / 2025-12-07 08:22:43
중소셀러 상생 목적 국내 유일 온라인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7월부터 4개월간 총 900억원 판매 기록…지역특산물 등 상품 셀렉션 강화 효과
12월5일, 우수셀러 시상식…대상 나주배 생산·판매 셀러 ‘푸드대통령’이 수상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중소셀러 상생 목적으로 7월부터 시작한 온라인박람회 ‘상생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시상식을 열고 1300여명의 참여 셀러 중 우수 판매 셀러로 선정된 총 33명에게는 상장 및 각종 부상을 제공했다.


G마켓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온라인박람회인 ‘제19회 상생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3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G마켓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온라인박람회인 ‘제19회 상생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33개 업체를 선정했다/사진=G마켓

상생페스티벌은 G마켓이 중소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온라인 중소셀러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처음 선보인 행사다. 업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정부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는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총 15개 부문에 약 1,300여 명의 판매자가 참여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4개월 동안 진행한 판매 기획전을 통해 누적 거래액 약 900억원, 주문건수 약 340만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33명의 우수 판매자에게 상장과 함께 G마켓 온라인 광고비 최대 400만원, 마케팅 지원금 최대 200만원 등 총 600만원 규모의 부상이 제공됐다.

전체 ‘대상’ 및 신규 판매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판매자 ‘푸드대통령’은 직접 수확한 나주배를 판매한 지역 생산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에서 나주배 세트를 판매해 약 2주 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2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후원에 참여한 정부 및 공공기관 규모가 지난해 대비 40%가량 확대되면서, 판매자 참여 부문이 늘어나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 며 “상생페스티벌 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와의 상생 방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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