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철원 여행 통했다...2049 시청률 껑충·GD도 응답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9-22 08:27:38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가 철원에서 제대로 터졌다. 핵심 시청층의 시청률이 직전 회차보다 큰 폭으로 뛰어오른 데 이어, 방송에서 소환된 지드래곤이 관련 영상에 직접 반응하며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궜다.

 

지난 19일 전파를 탄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는 강원도 철원을 무대로 펼쳐졌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지역 곳곳을 누비는 과정에서 군 시절 기억을 소환했고, 다섯 멤버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여행으로 재미를 더했다.

 

▲'독박투어'./사진=채널S, E채널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채널S와 E채널을 합친 남녀 2049 시청률은 0.674%를 기록했다. 전주 방송보다 350% 이상 뛴 수치로,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 가구 평균 시청률 역시 1.2%를 나타냈다. 특정 연령대의 반응도 두드러졌다. 남성 40대 시청률은 1.05%를 기록했으며 여성 40대에서는 1.7%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방송 직후 이어진 재방송에서도 시청 열기가 쉽게 식지 않았다. 남녀 2049 시청률은 0.659%로 본방송과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남성 40대는 1.781%, 여성 30대는 1.018%를 나타내 해당 시청층에서는 오히려 본방송보다 높은 기록을 세웠다.

 

철원 편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유세윤이었다. 과거 군 복무를 했던 지역을 다시 찾은 유세윤이 예정에 없던 옛 군부대로 향하는 순간 채널S 기준 남녀 2049 시청률이 분당 0.833%까지 상승했다. 해당 장면의 가구 시청률은 1.2%를 기록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군 생활 흔적을 다시 찾아 나선 유세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추억과 공감대를 자극하며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끌어낸 셈이다.

 

철원 여행이 남긴 또 하나의 뜻밖의 장면은 군장점에서 탄생했다. 철원 시내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군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는 군장점에 들렀다. 이곳에서 사장은 백골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던 지드래곤이 과거 매장을 방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킨 것은 매장에 전시된 특별한 군복이었다. 사장은 지드래곤이 전역할 당시 선물하기 위해 따로 제작했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관련 일화를 전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지드래곤의 흔적을 발견한 멤버들 역시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끝날 것 같았던 이야기는 온라인에서 새로운 장면으로 이어졌다. 군장점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이 SNS와 유튜브 등에 올라온 뒤 지드래곤이 직접 해당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진 것.

 

방송을 통해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가 다시 등장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직접 반응하면서 해당 영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독박투어’에서 우연히 발견한 에피소드가 실제 주인공의 SNS 반응까지 이끌어내며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시청자들도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지드래곤이 직접 ‘좋아요’를 남겼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는 한편, 방송에서 장동민이 지드래곤을 언급했던 대목을 다시 소환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철원과 군 생활을 소재로 한 멤버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군 복무 시절을 떠올렸다는 공감도 더해졌다.

 

철원 편은 멤버들의 개인적인 기억과 지역의 특색을 여행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기존 해외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줬다. 특히 유세윤의 군부대 방문이 최고 시청률 장면으로 꼽히고, 지드래곤과 연결된 에피소드가 온라인에서 재차 주목받으면서 방송 안팎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철원 여행에서 시청 지표 상승과 온라인 화제를 동시에 만들어낸 ‘독박즈’는 다음 방송에서도 철원 곳곳을 누비며 여행을 이어간다. 이번 시즌에서 '독박즈'는 베트남 나짱 여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여행지에서의 절경과 유쾌한 게임 그리고 벌칙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