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가수 비아이(B.I)가 “정규 3집 타이틀곡 ‘관람차’로 협업한 가수 헤이즈는 훌륭한 아티스트라며 덕분에 노래가 더 풍부하게 완성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비아이(B.I)는 지난 1일 정규 3집 ‘WONDERLAND(원더랜드)’를 발매했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관람차’는 비아이(B.I)와 헤이즈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지나온 삶과 꿈 그리고 사랑에 대한 회고를 담았다. 그 외 ‘Parade’, ‘추락(Free Fall)’, ‘달나라(To the moon)’ 등 비아이(B.I)의 내면적 세계와 청춘의 끝자락을 노래하는 곡들이 대거 수록돼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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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
비아이(B.I)는 이번 정규 3집을 “잊고 있던 동심의 재구축”이라고 정의하며 “가장 좋아하는 마음 중 하나가 동심인데, 어느 순간부터 그 동심이라는 게 희미해졌다. 그래서 아주 사라지기 전에 동심을 음악으로서 표현해 간직하고 싶었다”며 “그 표현 과정에서 팬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게 됐다. 그렇게 시작해서 완성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타이틀곡 ‘관람차’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헤이즈와의 협업 관련, 비아이(B.I)는 그녀의 목소리가 이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워낙 훌륭한 아티스트여서 협업이 순조로웠다”며 “노래를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담백하면서도 처연한 느낌의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를 생각하다 떠오른 분이 헤이즈 님이었다”며 그녀와의 작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년 만의 공식 컴백에 대해서는 “사실 제 스스로가 어떤 변화나 성장을 했다고 자각은 못하지만,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면 그것은 청취자분들이 더 잘 느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단지 최선을 다해 제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잘 가꾸어서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비아이(B.l)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꾸준히 팬 분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좋은 기억 하나라도 더 만들어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감성적 교감을 더욱 깊게 나누고 싶은 그의 마음이 전해진다.
비아이(B.I)의 정규 3집 ‘WONDERLAND’는 지난 1일 정식 발매됐으며, 이후 그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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