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는 전장 대비 0.67달러(0.95%) 하락한 배럴당 69.91달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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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1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하락해 WTI가 배럴당 70달러 선이 깨졌으나 천연가스 가격은 폭등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 지역에 있는 원유 펌프잭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에서 1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당 폭으로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하락해 WTI가 배럴당 70달러 선이 붕괴됐으나 천연가스 가격은 폭등세에 가까운 가격을 가리켰다.
먼저 뉴욕 유가는 내년 글로벌 경기 악화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67달러(0.95%) 하락한 배럴당 69.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천연가스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이날은 폭등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20일 오전 5시 40분 현재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00만 BTU당 전날보다 0.259달러(7.68%) 급등한 3.6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19일 오전 5시 25분 현재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13달러(3.42%) 상승한 3.421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에 앞서 18일 오전 5시 40분에는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48달러(4.60%) 상승한 3.362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17일 오전 4시 43분 현재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날보다 0.064달러(1.95%) 내린 3.216달러를 가리키고 있었다.
앞서 14일 오전 5시 37분에는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00만 BTU당 전날보다 0.176달러(5.09%) 급락한 3.279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앞서 13일 오전 5시 40분 현재 내년 1월물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00만 BTU당 전날보다 0.082달러(2.43%) 상승한 3.460달러를 마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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