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폭락장은 잠시 잊어라...미국증시 선물거래 강한 오름세...나스닥 선물 1.1% 상승

뉴스 / 김완묵 기자 / 2022-06-21 04:58:59
미니 다우 선물지수는 전장보다 279포인트(0.93%) 상승하며 30,148로 마감
▲ 미국 증시의 선물거래가 20일(현지시간) 미니 다우와 나스닥 선물지수가 나란히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청사/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로 휴장을 한 가운데, 선물시장은 전주의 악몽을 잊고 강세로 시작을 하고 있다. 

 

한국시간 21일 오전 4시 45분 현재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미니 다우 선물지수는 전장보다 279포인트(0.93%) 상승하며 30,148로 마감을 했다. 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 24분 현재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미니 다우 선물지수는 전장보다 133포인트(0.45%) 오른 30,002를 나타내며 출발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아울러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나스닥 100 선물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4시 48분 현재 전장보다 124포인트(1.1%) 급등한 11,420.75를 가리키며 마감을 했다. 나스닥 100 선물지수는 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 30분에는 전장보다 100.75포인트(0.89%) 급등한 11,397.50을 가리키고 있었다.

 

나스닥 선물지수 역시 미니 다우와 비슷하게 장 후반에 강한 상승세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폭락장세를 기록했던 미국 증시가 기분 좋은 한 주를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증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9포인트(0.13%) 하락한 29,888.78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3만선이 깨진 다우지수는 시종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0.22%) 상승한 3,674.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25포인트(1.43%) 뛴 10,798.35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S&P500지수가 한 주간 5.8%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4.8%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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