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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증시가 전날 1%대의 상승세를 기록한 데 이어 21일(현지시간)에도 소폭의 상승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인 덕분에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0% 오른 13,292.40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5% 뛴 5,964.66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42% 오른 7,152.05, 범유럽 지수 유로 Stoxx50은 0.70% 상승한 3,494.00을 각각 기록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 증시는 지난주엔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크게 흔들리며 급락했으나 이번 주에는 다소 안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번주 첫날 반등세를 보이며 1% 안팎의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둘째날도 소폭이나마 상승으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IG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보샹은 "위험선호가 다소 살아났는데 아마 이는 이번 주엔 중앙은행 금리 결정이 없기 때문이고, 일시적인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OANDA 트레이딩 플랫폼의 선임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증시가 조금 회복됐다고 해서 위안을 받으면 안 된다"며 "경기침체 전망은 점점 더 기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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