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선인 1041만1816명이 누적 감염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6867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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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7일 62만1281명이 나오고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정점을 찍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이 예측이 무색한 결과가 오늘(23) 나올지도 모르겠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7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7만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23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7만52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32만9105명보다 14만6171명이나 많은 수치다.
대체로 매주 수요일에 그 주에서 제일 많은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수치로 과연 정점이 언제가 될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어쩌튼 이날 오후 9시에 이미 4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17일에 나온 62만1281명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00만명을 넘었다. 오후 9시 중간집계를 더하면 누적 확진자는 1041만1816명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40만666명→62만10221명→40만6911명→38만1435명→33만4689명→20만9165명→35만3980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68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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