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유라', 울산국제아트페어 연예인 특별전 참여

영화 / 오도현 / 2021-11-29 11:26:59
- 유라, 2020년 10월 율랜드 통해 첫 개인전 'YUL*LAND' 선보이기도 해
- 유라의 ‘Overlap’ 시리즈, 기존의 사실적 묘사 기법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기 위해 색감 배합과 표현에 대한 연구를 한 새로운 시도가 담긴 작품
- 울산국제아트페어, 총 5개국 80여 개 갤러리가 1,500여 점의 작품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시 예정
사진: 'YUL*LAND' 이미지 [제공 = 울산국제아트페어]
사진: 'YUL*LAND' 이미지 [제공 = 울산국제아트페어]

걸스데이 출신 ‘유라’의 작품을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울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은 11월 29일(월) 울산 출신 아이돌 유라의 작품을 연예인 특별전이 열리는 ‘YUL*LAND’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라는 울산예고 출신으로 걸스데이로 데뷔하기 전까지 입시 미술을 준비하며 미술가를 꿈꿨다. 걸스데이로 활동 중에는 ‘아이돌 3대 화백’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에게 미술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크리스마스에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짠 제가 그린 그림선물이에요’라고 본인이 그린 그림을 업로드하였으며, 2016년에는 만화가 이말년과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본인의 그림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다.


걸스데이 활동 종료 후 유라는 2020년 10월 율랜드를 통해 청담동 소재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 ‘YUL*LAND’를 선보였다. 개인전 이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 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유라의 작품은 여행을 하며 포착한 인상적인 순간들을 사실적인 묘사로 화폭에 옮겨 담음으로서 작가가 느낀 감정을 작품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그리고 ‘Overlap’ 시리즈는 기존의 사실적 묘사 기법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기 위해 색감 배합과 표현에 대한 연구를 한 새로운 시도가 담긴 작품이다.


울산국제아트페어 관계자는 ‘울산 출신인 작가 유라에게 이번 개인 전시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된다’며 ‘고향에서 선보이는 유라의 개인전이 울산 시민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유라는 SBS 인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셀럽인 혜린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울산국제아트페어는 12월 9일(목)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규모의 아트페어이다. 총 5개국 80여 개 갤러리가 1,500여 점의 작품과 함께 울산을 찾을 예정이다. 울산 지역 시민에게는 현장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증빙자료를 지참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자와 울산지역 소방‧경찰 공무원은 10일부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라운지 커피 무료제공 혜택이 포함된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Winter_03, oil on canvas [제공 = 울산국제아트페어]
사진: Winter_03, oil on canvas [제공 = 울산국제아트페어]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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