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봉단, 동아리·기관 부문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방송·연예 / 허상범 기자 / 2021-11-24 18:23:40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상패 수여
사진: 멘봉단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으로 선정돼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환 봉사단장, 이해인 21년도 대표 [제공 =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사진: 멘봉단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으로 선정돼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환 봉사단장, 이해인 21년도 대표 [제공 =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단장 윤종환, 이하 멘봉단)이 동아리·기관 부문에서 대학생 그룹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멘봉단은 23일 서울 한국과학창의재단 상상라운지에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상패를 수여 받았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명예의 전당’은 교육부 장관이 시상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최근 5년 동안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기관 중 교육 분야 전문가가 별도 심사를 거쳐 헌액 대상으로 선정하는 교육기부 관련 명예로운 자리다.


멘봉단은 지난 2016년, 2017년, 2020년에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8, 2019년에는 소외 없는 진로박람회 ‘하이드림콘서트(HighDream Concert)’를 개최해 국내외 52개 대학 70개 학과 대학생 270명, 18개 공·사기업 기관 재직자 멘토 50명, 연예계·법조계·과학계·예술계·언론계 인사 12명과 전국 청소년 및 학부모 1,800명이 함께 하는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멘봉단을 창단하여 9년째 운영 중인 윤종환 단장은 “이번 헌액은 지금까지 멘봉단과 함께한 수많은 사람의 사랑과 온정, 지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이 영광은 멘봉단만의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멘봉단은 앞으로도 질문하고, 생각하며, 새롭고 진중한 방식으로 교육기부를 전개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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