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교육으로 98명의 수료자 배출 등 관악구 주민의 높은 참여율
![[사진 제공 = 관악문화재단]](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614/p179590230900542_767.jpg)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관악을 이끄는 문화시민 기획자로 성장할 2021 관악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우주관문 스쿨> 기본과정 수료자 98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0일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우주관문 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 스쿨’을 뜻하며,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시민 스스로 문화를 기획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기획자 양성 교육사업이다.
<우주관문 스쿨> 기본과정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간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9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특히 한국문화기획학교의 교장이자 총감독인 윤성진 대표, 쥬스컴퍼니의 이한호 대표,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 등이 <우주관문 스쿨> 기본과정에 강사진으로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행사는 조정국 강감찬축제 총감의 강의를 시작으로 심화과정 운영 안내, 박준희 관악구청창 축사, 차민태 대표이사 인사말, 윤성진 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 축사, 수료증 및 상장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관악구가 현재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주민 참여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우주관문 스쿨>은 관악구를 이끄는 문화시민 리더를 육성하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관악의 문화시민 리더로써 찬란한 문화가 꽃 피우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관악 시민문화기획 학교 제1기 이정아 수료생은 “기본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많아 심화과정도 참여할 생각”이라며 “수업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지만 총 수료자가 98분이나 되어서 놀랐고 관악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악구민들이 <우주관문 스쿨>과 같은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주관문 스쿨>에 참여해주신 관악구 주민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관악 고유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관악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이라며 환영축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진행되는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 중 25명을 선발하여 강감찬 축제 총감독과 스태프들과 워크숍을 통해 함께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싱글벙글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 = 관악문화재단]](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614/p179590230900542_830.jpg)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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