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과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한다

제약 / 김미진 기자 / 2021-04-16 15:37:47
- 테라사이클,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의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을 실제로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해 제작
- 테라사이클은 해양 플라스틱 수거부터 재활용 및 제품 생산 등 전 과정을 담당하여 진행
-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은 9월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기념품으로 사용할 예정
사진: 테라사이클의 전세계 해양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테라사이클 유럽 지사의 해양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샴푸통, 테라사이클 국내 지사에서 해양환경공단 및 락앤락과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테라사이클 일본 지사의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제공 = 테라사이클]
사진: 테라사이클의 전세계 해양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테라사이클 유럽 지사의 해양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샴푸통, 테라사이클 국내 지사에서 해양환경공단 및 락앤락과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테라사이클 일본 지사의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제공 = 테라사이클]

테라사이클이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국민들이 직접 낸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테라사이클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을 실제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당선된 총 25건의 시민 공모작 중 실현 가능성 등 국내 업사이클링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개 작품을 선정해 이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수급을 위해 테라사이클은 지난 3월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MOU를 체결한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제주도 연안에서 해양 플라스틱을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재생원료로 재활용된 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되며, 이는 오는 9월 예정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한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국내에서도 해양 플라스틱 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도 노력을 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방면으로 알리고 폐기물은 곧 자원이라는 테라사이클의 비전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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