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플로우의 단독 콘서트 'The MOST Concert with 레터플로우', 영화관에서 진행

전시·박람 / 오도현 / 2021-03-22 18:00:32
4월 17일 CGV 압구정에서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개최
[사진 제공 =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 
[사진 제공 =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부분 공연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된 가운데, 색다른 공간에서 대면 콘서트가 열린다.


‘새벽 감성러, 띵곡부자’로 불리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채우고 위로하던 레터플로우가 4월 17일 CGV 압구정에서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의 좁은 스탠딩 공연장이 아닌, 350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영화관’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레터플로우 특유의 감성과 더불어, '음악과 함께한 영화 같은 순간'이라는 주제로 그의 노래뿐 아니라, 평소 즐겨 부르던 성시경, 선우정아, 박지윤 등의 노래도 어쿠스틱으로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는 “한편의 에세이나 소설, 영화 같은 감성과 서사가 담긴 레터플로우의 음악적 색깔과 잘 맞는 공간에서의 감성콘서트로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일상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랫동안 라이브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찾아온 오랜만의 대면 공연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 두기 및 입장 인원수 제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하며, 극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 음식물 섭취는 엄격하게 금지한다.


오랜만에 관객을 마주하게 된 가수 레터플로우는 “많은 공연이 취소됐고, 온라인 영상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지만, 늘 부족하다고 느꼈다” 며 “오랜만에 하는 대면 공연이라 설레기도 하고, 이번 달에 발표될 신곡은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레터플로우의 단독 콘서트 ‘The MOST Concert with 레터플로우’는 오는 4월 17일 압구정 CGV 1관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멜론티켓,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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