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일의 원만한 배분과 가족 간의 대화를 이끄는 메신저 마그넷 펀딩 중
- 펀딩 하루 만에 100% 도달, 펀딩 마감은 2021년 3월 1일까지
![사진: 자석으로 말해요 - ‘홈키핑마그넷’ [제공 = 포당동사람들(PPDd)]](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219/p179590172554117_366.jpeg)
강원 강릉시 포남2동과 초당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 '포당동사람들(PPDd)'는 'Creative Neighborhood'를 표방하며, 90년대 생만의 발랄한 감성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2월 8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석으로 말해요 - 아들 설거지 부탁해' 메신저 마그넷을 공개했다. 펀딩 시작 24시간 만에 100%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당동사람들(PPDd)’는 집안일을 종종 잊어버리는 부모님이나 자취생들을 위해 집안일을 리마인드해 줄 알림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자석으로 말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사노동에 꼭 필요한 메시지들을 담은 ‘마그넷 세트’라면 신경 쓰는 사람만 신경 쓰고 귀찮은 집안일을 조금 더 재밌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여보', '아빠', '아들', ' 딸램' 등 인물을 지칭하는 마그넷 시리즈(5종)와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 '마스크' 등 생활 밀착형 명사 마그넷 시리즈(14종), '확인', '챙기자', '먹자', '사자' 등의 동사 마그넷 시리즈(8종)으로 구성된 홈키핑 자석 세트는 단어 조합을 통해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 가족 간의 대화와 가사 분배를 돕는다. 현재 텀블벅 에디터진에 의해 '#가족이란' 태그 큐레이션 코너에서 조명되고 있으며, 얼리버드 한정으로 구성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고-미-사' 마그넷 시리즈(3종)은 마감이 임박한 상태이다.
'자석으로 말해요 - 아들 설거지 부탁해' 프로젝트의 펀딩 마감은 3월 1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당동사람들'은 현재 포남동 소재 공간 거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일상의 필요에 귀를 기울여 로컬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웃 커뮤니티가 가진 잠재력과 확장성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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