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2020 송년시리즈3 "송년음악회" 서초교향악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연말

전시·박람 / 김미진 기자 / 2020-12-21 17:05:00
- 서초교향악단 '송년음악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연말 선사
-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화려한 송년의 밤
-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랜선공연 '송년음악회' 개최
- 2020 송년시리즈3 '송년음악회' 12.21(월) 19:30 /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사진 제공 = 서초문화재단]
[사진 제공 = 서초문화재단]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12월 21일(월) 오후 7시 30분 서초문화재단 2020 송년시리즈3 <송년음악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송년음악회>는 송년시리즈1 <겨울나그네>와 송년시리즈2 <K-Opera>에 이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0년도 송년음악회는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초교향악단을 비롯하여 피아노 트리오 및 대금과 타악의 국악 장르 협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후원으로 진행된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 교육생과 협연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본 공연의 서막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제1번 1악장”으로 멘델스존의 8중주 곡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실내악 곡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화사하고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바이올린에 이신행, 첼로 강미사, 피아노 박정화가 협연하였다.


두 번째 곡 “비탈리 샤콘느”는 17~18세기에 널리 쓰인 기악곡 형식으로 처음부터 들려오는 비장한 주제 음악으로 서정적인 감성에 빠져볼 수 있다.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의 바이올린 김유주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송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1~4악장”은 차이코프스키가 각별히 아끼고 자랑스러워했던 작품으로 그가 남긴 가장 밝고 쾌적한 관현악곡으로서 그의 작품세계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금 박미나와 타악 최영진 “이경섭의 대금과 타악을 위한 협주곡 <비익조>”를 연주하여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한다.


서초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미주와 유럽 등 해외에서 수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청년예술가들로 자유와 열정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도 송년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초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본 공연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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