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사라진 기억이 감나무 잎 어딘가에 있는 걸까 상상해봅니다.

스포츠 / 김미진 기자 / 2020-12-12 21:10:46
[오늘은 웃으며] 저자 이유진

책 소개



<오늘은 웃으며>는 이유진 작가의 그림책이다.


'곶감을 보면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시골 할머니 집에는 감나무 2그루가 있었어요. 가을이 되면 감을 따서 겨울에 먹을 감을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아 곶감을 만들었어요.'


어릴 적 기억은 마치 장독에 안에 묵혀있다가 뚜껑을 열면 하얀 곰팡이가 묻은 채로 올라온다. 어른이 된 지금, 작가는 감나무의 색이 우주 같다고 생각하며 할머니의 사라진 기억이 감나무 잎 우주 어딘가에 있다는 상상을 하곤 한다. 건강하고 용감했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작가는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유진 작가의 그림책 <오늘은 웃으며>는 어린 시절을 연상시키는 정겨운 그림체와 할머니와의 추억들로 독자들에게 따듯함을 선사한다.



출처: 인디펍
출처: 인디펍


저자 소개



저자: 이유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일상을 기록합니다.


독립출판물 <커피 여유와 맥주 위로 맨발이 일기>, <만보 걷기 일기>, <오늘의 착장>, <마음이 작아져도 한다>를 쓰고 그렸습니다.





목차



총 50페이지





본문



출처: 인디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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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 =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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