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마트시민랩 참가팀 ‘정나금’, 비대면 교육에 주목하다.

사회적활동 / 권호 기자 / 2020-11-13 12:32:04
현직 교사, 시민랩으로 역사·과학 동시에 학습하는 VR 콘텐츠 개발 中
사진: (왼쪽부터)시민랩 정나금팀의 김나영, 송보금 교사가 소셜밸류와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제공 = 소셜밸류]
사진: (왼쪽부터)시민랩 정나금팀의 김나영, 송보금 교사가 소셜밸류와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제공 = 소셜밸류]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기관에서의 비대면화 수업이 늘고 있는 이때, 서울디지털재단 시민랩 참가팀 ‘정나금’이 VR(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고등학교에서 과학과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교육 질 저하와 격차 심화를 우려해 시민랩에 지원했다고 한다.


정나금은 교사라는 장점을 살려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사건과 발명품 등을 통해 역사와 과학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시민랩의 지원을 받아 오는 12월 이후 앱을 출시해 학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정나금이 VR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거중기 모형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제공 = 정나금]
사진: 정나금이 VR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거중기 모형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제공 = 정나금]

정나금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만들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코로나 시국을 타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셜밸류=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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