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5일, 서울 해성여자고등학교, 푸른가족 캠페인 참여 및 수익금 재단에 기부해
- 문용린 이사장, “청소년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활동 전개로 학교폭력 예방 순환될 수 있는 고리를 만들 것.”
![사진: 서울 해성여자고등학교 수익금 기부 현장 [제공 = 푸른나무재단]](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01110/p179590123602864_565.jpg)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비영리 재단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순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지원 사업-투게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 밝혔다. 투게더 프로젝트란 청소년 스스로의 시각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진정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프로젝트다. 뮤지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과 이를 활용한 작품 창작, 공연,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진정한 성장을 지원하자는 것이 주목표다. 해당 프로젝트는 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 서울 해성여자고등학교(교장 서은정)가 투게더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인 푸른가족 캠페인에 참여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재단에 후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달식에는 푸른나무재단 문용린 이사장을 비롯하여 해성여고 정희전 교감 및 학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번 전달식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나무를 함께 기증하는 등 뜻깊은 기부 활동이 펼쳐져 사회적 귀감이 됐다.
문용린 이사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라며 “교육부 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해 학교폭력 예방이 자연스레 순환될 수 있는 고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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