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박미마을, 마을 관리 및 주민자치 실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

사회적활동 / 허상범 기자 / 2020-08-12 10:37:14
- '박미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
- 주민 편익과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지역 관리형 도시재생기업(CRC) 선정에도 도전할 계획
사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박미마을 마을회관' 전경 [제공 = 박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사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박미마을 마을회관' 전경 [제공 = 박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2020년 8월 12일 오후, 금천구 시흥3동 ‘박미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관리와 주민자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창립하였다.


박미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박미사랑마을회관, 주민편익시설 등 거점시설의 운영을 통한 주민 편익과 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원・주차장 등 마을 공동구역 관리, 마을 환경 관리 등 지역 관리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지역 관리형 도시재생기업(CRC)의 선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박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컨설팅한 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자립운영 지원 시범사업’의 총괄 MP인 '조미연' 소장(ESH연구소)은 인터뷰에서 이번 사례가 도시재생 주체와 주민자치회가 지역 관리와 주민자치를 위해 힘을 합한 전국의 첫 번째 사례라고 했다.


또한 주민자치와 지역 관리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주민들의 이러한 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사업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허상범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