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적인 신촌>은 곽다현 작가의 에세이다.
다음은 책에 수록된 소개 글이다.
「햇수로 3년째 신촌에 살고 있습니다. 신촌을 사랑하는 자로서, 신촌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엮어보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공간을 소개하는 글이라기보다는 공간에 얽힌, 담긴 이야기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와 함께 술 한 잔을 했던 곳, 일이 잘 안 풀려서 정처 없이 걷다가 우연히 들렸던 꽃집, 혼자서 가기 딱 좋은 조용한 와플 가게, 주 3회 출석 도장을 찍던 마라탕 집, 취하면 무작정 걷는 버릇 탓에 밤 산책을 수없이 했던 신촌 사거리까지... 각양각색의 신촌의 장소 20곳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더불어 술 버릇부터 사소한 취향까지 아주 사적인 이야기들이 듬뿍 적혔습니다. 신촌에 대한 다른 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싶어 3명의 신촌 대학생 인터뷰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곽다현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알딸딸한
1년은 364일_하루 / 아무나, 아무로_아무 / 레몬소주는 달다_향꽃 / 금기의 욕망_스모키퍼플 / 낮과 밤의 경계_낮과밤
chapter 2. 맛있는
새벽 4시의 소울푸드_보승회관&참이맛감자탕 / 할머니 밥상_소녀방앗간 / 엄마랑 데이트_고래파스타 / 시험기간의 피크닉_스탠바이키친 / 마라탕 국물도 마실 놈!_신기역 마라탕
chapter 3. 달콤한
인도와 크리스마스_레인트리 / 혼자서, 조용히_와플잇업 / 환상_책다방 위숨 / 유럽에서 차 한잔_클로리스 / 따뜻한데 차가운_호밀밭
chapter 4. 푸릇한
연세대학교 김유범 / 이화여자대학교 윤성현 / 서강대학교 박수진
chapter 5. 다양한
꾸준히, 계속, 비건적 사람_베지베어 / 함께 살아요_지구별 고양이 / 부서진 입간판_피망과 토마토 / 꽃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_연세 꽃 / 각자의 속도_신촌 사거리
에필로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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