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경일기>는 인상희 작가의 에세이다.
책은 작가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1년 동안 도쿄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틈틈이 적어 뒀던 일기와 마음을 다해 찍은 사진들을 모아 만들었다.
책에는 떨리고 두려웠던 새로운 환경 속에서의 시간들이 낯선 행복이 되기까지, 마냥 신기했던 어느 나라의 관광지가 매일 오고 가는 출근길이 되기까지,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했던 국적, 사용하는 언어, 가치관, 생활 방식 등의 차이를 뛰어넘어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까지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가는 도쿄에서 10개월, 교토에서 한 달, 오키나와에서 한 달 머물면서 그 중간중간에 삿포로, 시즈오카, 후쿠오카 등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한다. 시간의 흐름대로 글을 썼기에 '도쿄 생활 수기'와 '여행 에세이'가 섞인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의 구성은 85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본문과 작가가 1년 동안 일본에 살면서 애정 했던 장소, 자리들을 소개해놓은 13개의 스페셜 페이지가 담겨있다.
작가는 말한다.
"모든 순간의 감정, 스치는 생각들을 정리해 담은 이 작은 기록이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응원이 되어 따스하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저자: 인상희
목차
총 286페이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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