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사랑 하나, 꿈 하나]의 저자 박중장 작가님과의 인터뷰.

인물·칼럼 / 임강유 / 2020-04-01 11:32:00
박중장 작가와의 인터뷰

오늘의 인터뷰는 [사랑 하나, 꿈 하나]를 집필하신 박중장 작가님이다.


박중장 작가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박중장 작가
사진: 박중장 작가


1. 작가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4월에 ‘레코딩 맨’이라는 소설을 내고 올 2월 26일에 ‘사랑 하나, 꿈 하나’라는 시집을 낸 박중장이라고 합니다.



2. 시집 제목이 [사랑 하나, 꿈 하나] 이신데, 다른 의미가 있으신 건가요? 독자분들께 책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사랑 하나, 꿈 하나’는 단 하나의 사랑과 단 하나의 꿈을 노래한 시집입니다. 인간이 가진 감정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은 무엇일까요. 저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 사람만을 향한 고유하고도 짙은 사랑. 또 인간이 가진 것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자신답게 만들어 주는 게 무엇일까요. 저는 각자가 품은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은 가질 수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꿈. 제 시집에는 그 단 하나의 사랑과 단 하나의 꿈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3. 책 제목이 너무 아름다운 느낌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과 단 하나의 꿈을 담은 책이라는 말씀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박중장 작가님께서 시(詩)를 쓰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1998년에 모 대학 문예창작과를 중퇴한 저는, 오랜 기간 다른 일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또 소설을 집필하면서도 대학 시절 전공이었던 ‘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2019년 4월경부터 다시 시를 쓰기 시작했죠.



4. 어떻게 보면, 시를 다시 쓰신 계기가 도전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시(詩)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박중장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詩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짧은 글에 마음과 의미를 담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는 서정적인 언어로 사랑을 표현하고, 어떤 이는 자연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은유적 언어로 표현하고, 또 어떤 이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본인만의 가치관을 나타내고, 또 어떤 이는 절제된 표현으로 삶의 의미를 내비치고, 그렇게 각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과 의미를 짧은 글로 응축 시킨 것이 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5. 제가 생각해도 긴 마음과 표현을 짧은 글로 함축 시키면, 시(詩)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박중장 작가님 시집에서 대표작 또는 유독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을까요?


가장 애착이 가는 시를 고르자면, ‘메마른 땅 위에 서서’라 할 수 있겠네요. 꿈을 이루지 못해 힘들어하는 저의 마음이 함축된 언어로 표현한 시(詩)입니다.



6. 많은 작가님들과 인터뷰를 해보면, 유독, 힘들 때 쓴 글들에서 많은 애착을 느낀다고 하시던데. 아마도 힘든 심정이 글에 녹아들어서 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는 꿈이던 시(詩)도 쓰시고, 시집도 내셨으니 꿈을 이뤄서 행복해하는 시(詩)를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중장 작가님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여쭤봤습니다.


소소하게 독자분들에게 저의 시집을 알리고, 제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분들과 함께 꾸준히 글을 쓰며 보답할 예정입니다. SNS를 통해 독자분들과 소통하며 제 인생에서 향기 나는 시간들을 보내고 싶습니다.



사진: 사랑 하나, 꿈 하나.
사진: 사랑 하나, 꿈 하나.


이렇게 시집 [사랑 하나, 꿈 하나] 의 저자 박중장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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