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정체성을 인정받기 위한 행복과 시련이 오가는 평범한 삶.

스포츠 / 허상범 기자 / 2020-03-28 15:05:21
[나단이라고 불러줘] 저자 카트린 카스트로, 캉탕 쥐시옹, 상어 출판사

책 소개



<나단이라고 불러줘>는 '카트린 카스트로', '캉탕 쥐시옹' 작가의 만화로, FTM 트랜스젠더 청소년 나단의 성장기를 담고 있다. 2019년 프랑스 'PAYOUT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이번엔 한국의 '상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책은 '릴라'라는 아이가 12살이 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릴라는 자신의 몸을 보며 "나랑 장난해?"라고 내뱉는다. 릴라는 수많은 이질감을 겪으며, 이제 '나단'이라고 불러 달라고 선언한다.


나단은 유쾌한 인물이다. 자신의 성별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미 나단과 릴라라는 이름 사이에서 따뜻한 가족으로, 유쾌한 친구로, 매력적인 연인으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청소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유쾌한 나단은 어른이 되는 상상을 하기가 어렵다. 자신의 성별 정체성을 인정받는 것이 급해서 어른이 되는 것을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아서 미래를 찾아간다. <나단이라고 불러줘>는 바로 그 과정을 담았다. 행복과 시련이 오가는 그 평범한 삶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처: 페브레로
출처: 페브레로


저자 소개



저자: 카트린 카스트로, 캉탕 쥐시옹, 상어 출판사



"나단이라고 불러줘"를 첫 책으로 출간하는 상어 출판사의 상어입니다.


저는 박희정의 장편 만화 <호텔아프리카>로 처음 게이라는 말을 접하고, 홍석천의 커밍아웃과 하리수의 데뷔로 퀴어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나 자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저를 상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도 저를 상어라고 불러주세요.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불러드릴까요?





목차



총 148페이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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