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스픽, 외국인 환자유치 전문 메디컬 셀러 플랫폼 공식 출범

의료 / 최성호 기자 / 2025-06-18 21:54:00
K-뷰티·K-메디컬의 글로벌 확산 이끄는 차세대 커머스 생태계 구축
▲뮤토SMC의원, 글로벌 인플루언서 연합 ‘셀러켓’, 의료기관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사진=글로벌인픽스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외국인 환자유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메디컬 셀러 플랫폼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글로벌인스픽은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외국인 환자유치 전문 메디컬 셀러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역삼동 신라스테이 17층에 위치한 뮤토SMC의원, 글로벌 인플루언서 연합 ‘셀러켓’, 의료기관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환자유치 대행을 넘어, 각국 인플루언서와 현지 셀러를 통해 K-뷰티 및 K-메디컬 콘텐츠를 소개하고, 실시간 커머스로 연결하는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한국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관련 산업의 수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7월 15일부터는 국가별 뷰티 및 메디컬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현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한국의 미용·성형·피부 치료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김은석 글로벌인스픽 대표는 “기존의 유통 채널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각국 메디컬 셀러를 육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글로벌인스픽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K-콘텐츠 연계 커머스 생태계 확산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출범은 K-뷰티 및 K-메디컬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단순한 의료관광을 넘어, 콘텐츠 기반 융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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