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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왼쪽)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가 26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우리은행이 종근당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종근당과 첨단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한도를 마련하고, 생산적 금융 기반의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종근당은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 시흥 배곧지구에 ‘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R&D(연구개발)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신약개발 프로젝트)을 확대하고 해외 연구 및 사업 거점을 강화하는 등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종근당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맞춰 △신약 개발 및 연구개발 투자 △배곧 R&D 단지 등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 △수출입 및 해외사업 금융 △협력업체 상생금융 등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종근당의 미래 투자 수요를 고려해 여신 한도를 사전에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금 집행 과정의 신속성과 안정성,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이 금융 환경 변화 부담을 줄여 장기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한편 우리은행은 수출기업과 무역금융에도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4일 우리은행은 한화오션과 협력 관계의 조선업 조선·중견사를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상생 금융을 공급하기 위한 로드맵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5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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