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는 강한 성” 한국루터란아워, 종교개혁일 기념 음악회 통해 묵상의 시간 마련

전시·박람 / 한지원 기자 / 2024-10-18 00:03:08
종교개혁일 507주년 기념 정오음악회 개최
크로스로드 890 앙상블의 품격있는 무대
▲ 사진=한국루터란아워 제공

[소셜밸류=한지원 기자] 한국루터란아워는 종교개혁일 507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1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앙루터교회 본당 4층에서 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의 '루터와 종교개혁'에 대한 유익한 설명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음악회는 크로스로드 890 앙상블이 십자가의 고통과 고난에서 벗어나 부활의 기쁨을 주실 주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로스로드 890 앙상블은 세계적인 박은혜 오르가니스트가 이끌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로, 박은혜 교수의 지도를 받은 오르간 전공 제자들과 함께 품격있는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이번 종교개혁 기념 음악회에는 박은혜(정동제일교회), 곽경숙(상동감리교회), 김은정(중앙루터교회), 김혜리(서광장로교회), 안선영(평강제일교회), 송채정(혜성교회), 정진현(경동감리교회) 오르가니스트들이 출연해 “내 주는 강한 성(시편 46:1-3)”을 주제로 다채롭게 편곡하고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독교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한국루터란아워는 묵상집 출판, 어린이 성경공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채로운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는 정오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인들에게 평온한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중이다.

 

1959년에 설립된 한국루터란아워는 평신도 선교단체로서 한국루터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패러다임에 맞춘 미디어 선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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