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갤러리 회원 및 임직원 전용 상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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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좌)와 김성훈 ㈜에이비갤러리 총괄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보람그룹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예술적인 요소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되면서 ‘아트’가 제휴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 상조 산업 또한 제휴나 결합을 통해 확장성을 가지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단기간 내 상조의 전환서비스를 통해 예술품, 미술품 등의 아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람상조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상조에 예술을 더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람그룹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20일 아트테크(아트+재테크) 기반 문화유통기업 에이비갤러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보람상조는 상조를 통해 예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환서비스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문화콘텐츠의 영역까지 넓히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에이비갤러리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상품 ‘보람550’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이비갤러리 측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조상품의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교차판매)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에이비갤러리는 미술 렌탈·판매를 중심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VR·AR 기반 디지털 전시, 컬러테라피형 작품 추천 플랫폼 등 기술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술품 유통기업으로서 국내 미술 유톻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참고로 보람상조의 전환서비스 풀(pool)에는 현재 크루즈, 여행, 웨딩, 교육, 반려동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미술품 렌탈 및 구매상품을 포함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상조에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환서비스를 통해 예술품을 구매하면 국내외 작가들이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함과 동시에 소유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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