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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라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선제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잡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면세점은 15일 비씨카드와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임남훈 비씨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과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내용엔 외국인 방한객 대상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선제적 도입 ▲중국·동남아 유학생 멤버십 클럽 운영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플루언서 홍보 ▲외국인 환대 주간 정기적 운영과 트래블 키트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해외 출국 내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씨카드 이용객 대상 면세 오프라인 매장 구매 활성화 프로모션 상시 진행 ▲면세점 전용 특화 카드 출시 ▲바우처 제휴 카드 확대 ▲내국인 인플루언서 연계 면세쇼핑 콘텐츠 등 내용도 체결했다.
비씨카드는 해외 사업을 확대해 국가간 결제망(N2N) 제휴에 힘써왔다.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결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과 동남아 고객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비씨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 쇼핑 편의 증대에 힘써 한국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고객 혜택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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