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최우수상 수상

전시·박람 / 소민영 기자 / 2022-04-06 17:51:14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으로 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및 본상 수상
하이메 아욘 가든, 모카 플레이, 모카 라이브러리 등 세 가지 시설로 구성
감성적인 색채, 자연 그대로 담은 공간 구성해 독창적인 인테리어 다지인으로 호평
▲현대백화점_모카 라이브러리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운영하는 '모카가든'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돼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 어워드에 출전하는 출품작은 디자이너의 이름이나 사진, 기업 로고 등이 없는 블라인드 상태로 심사되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매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등 각 부문별로 혁신적인 디자인 시도와 예술성, 창의성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은 이중 모카 라이브러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모카 가든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하이메 아욘의 조각상과 감성적인 색채, 자연을 그대로 담은 공간 구성 등 독창적인 인테리어 다지인이 호평 받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모카가든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 1)에 개관한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백화점_하이메 아욘 가든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모카가든은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만들어졌고 이 공간에는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하이메 아욘 가든’과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실내 놀이터 ‘모카 플레이’, 자연 주제 그림책과 교육공간 에듀랩이 있는 ‘모카 라이브러리’ 등 세 가지 시설로 구성됐다.

아울러 하이메 아욘 내한 '아티스트 토크', 15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예술 놀이 프로그램 '드로잉 프로젝트' 등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고객 참여형 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카가든은 연간 약 80여 만명이 찾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발돋움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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