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가 커머스플랫폼으로 변신...시장의 주축은 바로 인플루언서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2-06-30 17:55:27
‘2022 제3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 포럼’ 성황리에 개최
정부부처 관계자,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 대표, 메가 인플루언서 참가
▲‘2022 제3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이 성황리에 개최했다.포럼에 자리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개최한 ‘2022 제3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위즈온컴퍼니, ㈜인트로케이, ㈜뉴비즈원 등이 후원하고 머니투데이의 미디어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인플루언서 브랜딩 그리고 인플루언서 커머스 마케팅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어 유관부처 및 각계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그리고 현역으로 활동 중인 메가 인플루언서를 초빙해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BS 전 이인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유니콘 경영경제연구원인 유효상 원장이 진행을 맡은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이 오프닝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했다.

첫 번째 강연은 ㈜비타민하우스의 김상국 대표가 나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마케팅 전략에 대한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소셜미디어가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비디오 커머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사람들이 바로 인플루언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인플루언서들이 상품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획, 제작에도 적극 참여해 자신들이 원하는 상품과 기업이 원하는 상품을 조율해 가며 인플루언서 커머스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키는 시대가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구매 욕구를 더 자극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제품 홍보에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아 효과적인 광고를 하는 것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사진=(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그 다음 강연자로는 기업 브랜딩과 인플루언서 브랜딩에 대해 미용, 의료 정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인 강남언니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일하고 있는 황조은 이사가 나섰다.


강남언니는 미용의료 시장의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특히 과장 허위 광고로 인한 의료 소비 피해를 막기 위해 의료 정보의 투명화와 유저 간 후기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랫폼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와 효용을 알릴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 이사는 플랫폼에서의 인플루언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에 따른 기업과 인플루언서의 브랜딩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조직문화, 채용, 위기 대응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이 유행하는 시대에 기업 브랜딩과 인플루언서 브랜딩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인플루언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브랜딩과 함께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 포인트라고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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