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데이터센터·민간 클라우드·재해복구 전략 설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게 데이터센터 등 국가 자원체계의 혁신 방안을 설계한다.
KT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혁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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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광화문 사옥/사진=KT 제공 |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운영하는 공공 정보시스템의 재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운영과 민간 클라우드 활용 등을 포함한 국가 정보자원 관리체계의 혁신 방향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KT는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기준과 데이터센터 운영 방향, 재해복구(DR)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 정보자원 인프라 혁신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2027년 3월까지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급과 시스템 중요도를 바탕으로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693개 정보시스템의 재배치 기준 및 단계별 이전 로드맵 수립 ▲공공 데이터센터(DC) 운영 대안 마련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따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역할 재정립 등 3대 핵심 업무를 수행한다.
경제성과 보안성, 안정성 및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를 고려해 시스템별 재배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별 중요도와 보안 수준을 분석해 공공 데이터센터와 민간 클라우드 가운데 적합한 인프라를 검토하고, 국가정보통신망 연계 아키텍처도 설계한다.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AI 인프라, 보안 분야 기업들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국가정보통신망 백본 1망 사업과 행정안전부 재해복구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등을 수행하며 공공 인프라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재해복구를 아우르는 AX(AI 전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금융사업본부장 김원태 전무는 “이번 사업은 국가 공공 AI 인프라의 새로운 운영 체계와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T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긴밀하게 협의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과 AI 정부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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