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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의료 의무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최근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서초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의료 의무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초구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 특성상 순간적인 점프와 급격한 방향 전환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부상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종목이다. 이에 대회 주최 측은 의료지원팀을 현장에 상주시켜 참가자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현장에 배치된 의무지원팀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발목 염좌, 무릎 부상, 근육 경련 등 다양한 스포츠 손상에 신속히 대응했다. 즉각적인 응급처치는 물론, 관절 테이핑 등을 통해 부상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경기 외 시간에는 선수들의 근골격계 컨디션 점검과 부상 예방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용곤 병원장은 “지역 사회 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무지원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서 스포츠 손상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관절·척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관절전문 병원으로 관절내시경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 스포츠손상 치료, 재생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 의무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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