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워크맨’서 라면 공장 체험… “한우 육수 사용, 놀라웠다”

인물·칼럼 / 박완규 기자 / 2025-11-03 17:09:24
▲ 사진 = 유튜브 채널 ‘워크맨’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방송인 이준이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을 통해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 장인라면’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워크맨’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일터의 현실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에서 이준은 방송인 신기루와 함께 라면 제조 공정 전반을 경험했다. 두 사람은 육수 우리기, 액상스프 배합, 관능검사, 제면, 분말스프 제조 등 라면 한 그릇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무균실을 통과해 공장 내부로 들어갔다. 첫 번째 작업은 육수의 주요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이었다. 라면 육수에 한우가 사용된다는 설명에 이준은 “한우를 쓴다는 게 놀랍다”고 말하며 흥미를 보였다.

이어 진행된 액상스프 배합 과정에서는 20시간 동안 끓인 육수에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신기루는 “정말 많은 재료가 들어간다”며 감탄하면서도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스프의 맛을 확인하는 관능검사에서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설명에 두 사람이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자신들이 참여한 공정에서 만든 라면을 직접 조리해 맛봤다. 이준은 “액상스프 향이 공장에서 맡은 냄새 그대로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후 제면 공정에서는 자동화된 시스템과 고온 작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체력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루 일정을 마친 이준은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생각보다 섬세하고 손이 많이 간다는 걸 느꼈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영상 공개 후 시청자들은 “라면 공정이 이렇게 정교한 줄 몰랐다”, “직접 체험하니 제품이 다르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림 측은 더미식 장인라면이 육류와 채소를 장시간 끓인 육수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출시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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