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

금융·증권 / 소민영 기자 / 2022-04-18 17:18:12
개인형IRP 연금개시 손님들의 금융자산 보호하기 위한 무상 보험 시행
사이버금융범죄에 취약한 고령층 손님들 대상…하나원큐 앱 통해 신청
▲하나은행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 포스터/사진=하나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형 IRP 연금개시 손님들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연금 수령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하나은행은 사이버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연금개시 손님들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시행하는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는 ‘하나은행 개인형IRP’를 보유하고 있는 손님들 중 연금개시를 신청한 손님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며 하나원큐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으로 보장기간은 1년이며 최대 1천만원 한도내에서 실제 피해금액의 70%까지 보상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이버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연금수급자의 금융자산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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