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美 보스턴 ‘Bio USA’ 단독 부스 참가…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제약 / 소민영 기자 / 2025-06-10 16:46:15
▲케어젠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부스 이미지/사진=케어젠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케어젠(대표 정용지) 은 오는 6월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이하 ‘Bio USA’)’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어젠은 2019년부터 매년 단독부스로 Bio USA에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바이오 산업 내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러한 행보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제적 신뢰도를 입증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올해 역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케어젠의 독자적인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된 Korglutide, MyoKi, ProGsterol 등의 주요 핵심 제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이들 제품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유통 파트너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존 적응증의 확장과 시장 다변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케어젠이 개발 중인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인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CG-P5는 비침습적인 점안제 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CG-T1은 광범위한 안과 질환에 적용 가능한 독창적인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두 물질 모두 전임상 및 임상 단계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높은 안전성, 우수한 효능, 사용 편의성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및 안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앞두고 파트너링을 요청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사들이 CG-P5와 Korglutide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파이프라인은 혁신적인 제형 기술과 높은 상업적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케어젠의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로부터 비즈니스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케어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케어젠은 이번 기회를 실질적 협력으로 연결해,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케어젠의 단독 부스(No.3343)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적용 분야, 작용 기전, 임상 데이터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는 전문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하는 업계 관계자들은 각 제품과 기술에 대한 심층 상담 및 비즈니스 미팅도 가능하다.

한편, Bio USA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00명 이상의 바이오·제약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협력 전략이 활발히 교류되는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다. 케어젠의 참가 소식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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