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감귤 등 제철 신선식품 초저가 판매
행사 시작일 목요일로 조정해 주말 혜택 확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마트는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할인 대작전’을 콘셉트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생활용품·가전까지 전방위 초저가 할인전을 마련했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올해만 8번째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매회 매출과 방문객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고객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마트는 “꼭 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조 아래 가격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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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제공 |
신선식품 부문에서는 햇꽃게, 햇사과, 한우, 삼겹살, 계란, 자연산 참다랑어회 등 제철 먹거리와 필수 식재료를 대폭 할인한다. 샤인머스캣(1.5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1940원, 파머스픽 하우스 감귤(1.4kg)은 9900원에 판매한다.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반값 대잔치’를 통해 선보인다. 만두, 시리얼, 컵밥, 냉동피자, 포도씨유 등 가공식품은 물론 세제, 칫솔·치약, 바디워시, 하기스 기저귀 등 생활 필수품도 반값에 판매한다.
차별화 신상품도 준비했다. 레몬 베이스 소스를 곁들인 ‘등심 탕수육’(550g, 케요네즈·샐러드 동봉)은 행사카드 결제 시 6980원, 안유성 셰프 레시피를 반영한 단독상품 ‘안유성 광주옥 들기름 메밀면’(262g)은 3980원에 판매한다.
가전제품 할인도 대폭 강화했다. 삼성·LG전자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최대 8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전 5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이마티콘 10만원도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부터 시작 요일을 기존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할인행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주말 쇼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가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강력한 할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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