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슈게이즈 밴드 슬로우다이브, 2년 만에 내한…12월 단독 공연 개최

K-Enter. / 김하늘 기자 / 2026-08-21 17:14:02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슈게이즈 3대 명반 중 하나를 탄생시킨 영국 밴드 슬로우다이브(Slowdive)가 오는 12월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 사진=Ingrid Pop

 

1989년 닐 할스테드(보컬/기타)와 레이첼 고스웰(보컬/기타)을 주축으로 결성된 슬로우다이브는 이듬해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EP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어 첫 스튜디오 앨범 [Just For A Day]와 두 번째 앨범 [Souvlaki]는 발매 당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추후에는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 선정 ‘역대 최고 슈게이징 앨범 50’ 명단에 각각 7위와 2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재평가받았다. 특히 [Souvlaki]는 슈게이즈 3대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들의 대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1994년 사이먼 스콧(드럼)의 탈퇴에 이어 1995년에는 닉 채플린(베이스), 크리스찬 사빌(기타) 또한 팀을 떠났고, 슬로우다이브는 3집 [Pygmalion] 발매 직후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각각 새로운 그룹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이들은 2014년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재결성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후 여러 페스티벌과 북미 투어 등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밴드 복귀를 공식화하였다.

3집 발매 이후 22년 만인 2017년에 선보인 싱글 ‘Star Roving’과 네 번째 정규 앨범 [Slowdive]는 평단과 대중의 이목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어 2023년에 발표한 5집 [Everything Is Alive]는 호평 속에 UK 앨범 차트 6위,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2017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공연을 선보인 이들은 2024년에 첫 단독 공연을 진행해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슬로우다이브 내한공연은 오는 12월8일 오후 8시, KBS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이달 28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티켓링크와 NOL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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