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오세아니아·유럽 등 해외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면세 전용 상품·패키지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이삭토스트와 손잡고 K푸드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인천공항에서 시작한 협업을 면세 전용 상품 개발과 북미·유럽 등 글로벌 유통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이삭토스트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주현 신세계디에프 MD총괄과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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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이삭토스트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양사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남주현 신세계디에프 MD총괄,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삭토스트의 면세 판매 활성화와 해외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면세 전용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협력과 ESG·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4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 첫 협업을 시작한 후 5월 명동점과 온라인몰, 7월 인천공항 2터미널점까지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 중인 ‘이삭토스트 시그니처 소스’는 해외 수출용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온라인몰 입점 이후 식품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명동점과 인천공항 1터미널점의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도 별도 매대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신세계그룹 쇼핑 행사 ‘쓱데이’를 계기로 협업 범위도 넓힌다. 면세 채널 특성을 반영한 공동 상품을 기획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신세계면세점의 면세·해외 유통 경험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삭토스트의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북미와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진출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면세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과 패키지 개발도 검토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면세점에서 시작한 이삭토스트와의 협업을 상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까지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K푸드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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